[원달러전망] 달러/엔 상승으로 원달러 1,104.60원에 연고점 경신, 추가 상승 가능성 있어..

일본 국내총생산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기록을 핑계로 아베 총리는 도박을 벌이고 있다. 아베 총리는 소비세 인상을 연기함으로써 아베노믹스의 최우선 과제는 재정건전성보다는 성장에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일본 증시와 자신의 인기도 비례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엔화 하락을 부추겨 조기선거에서 국민들의 신임을 받을 것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일본 엔화 약세에 힘입어 일본 닛케이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일본 증시 강세에 따라 다시 엔화가 하락 하는든 등 싸이클이  돌고 돌면서 일본 투자자들은 싱글벙글하고 있다.
반면에 일본 엔화 하락에 민감한 현대차는 약세를 보이는 등 국내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는 엔화 약세 영향으로 원달러는 오름세를 보이며 1,100원대를 넘어서 1,104.60원에 연고점을 경신했다..달러/엔 오름세가 재개되면서 원달러는 연동하여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달러/엔이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원달러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원달러는 1103.20/1103.50원에 호가되고 있고 달러/엔은 117.08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원은 942원에 호가되고 있다.

 

원달러는 연고점 갱신에 따른 추가 상승 부담과 고점 인식 달러화 매도로 저항이 강해보인다. 고점에서는 수출업체 물량이 대거 유입가능성이 있다.

일본 소비세 연기와 중의원 해산등의 재료는 이미 반영되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일본은행 정책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환율에 관해 어떤 멘트를 할 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29% 하락한 1,961.66에 거래되고 있다.외국인은 44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일본 아베 총리가 "갈 때까지 간다"는 벼랑 끝 전술로 인해 한국 증시가 멍들고 있다.
엔화 하락으로 수출주들이 타격을 받으면서 코스피 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공업주, 삼성전자,현대차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과 합병 무산으로 양사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우리은행,삼성엔지니어링,현대차,대우조선해양,삼성물사,금호산업은 약세고 삼성에스디에스,진원생명과학,중국원양자원,게임빌,컴투스, 엔씨소프트는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