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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우려에 1200원대로 상승 출발한 환율은 위안화 강세 흐름에 연동하며 하락 전환한 뒤 분기말 수급 및 코스피 오름세에 낙폭을 확대해 전일비 3.7원 하락한 1196.2원에 최종거래됐다.

분기 기준으로는 달러/원 환율은 41.5원 상승했다. 

트럼프 정부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에 대한 상장 폐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미-중 갈등 우려가 이어지면서 장초반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0.64%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유로존 성장 둔화 우려에 유로가 30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28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한 반면 달러는 계절적 수요와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상승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30일(현지시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애플은 팀 쿡 CEO가 독일 일간지에 새 아이폰 판매가 견조한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고, JP모간이 출하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2.4%가 상승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8.0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199.05원으로 전일종가 1,196.20원 대비 2.85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월 네고 물량으로 상단이 무거워 보인다.

 

달러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 선호로 인해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16% 상승한 108.13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38% 하락한 1.0900달러에 거래되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7% 상승한 99.385를 기록했다. 장중 99.463까지 올라 2017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 다. 


미국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현시점에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미국이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최근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9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지만,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9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최근19개월 동안 가장 높았다.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에 나선 점은 계속되는 불안 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탄핵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무역 협상이나 예산안 등 경제 정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에 따르면 9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0.4에서 47.1로 내렸다. 전문가 예상 집계치인 50.4를 하회했으며, 다시 위축 국면에 들어갔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9월 기업활동지수는 1.5로, 전월의 2.7에서 하락했다.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유로존 성장 둔화 우려에 유로가 30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28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하였다.

이날 발표된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개월 연속 둔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주요 경제 기관들도 올해 독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두 명의 관련 소식통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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