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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2.30원상승한 1,213.50원에 개장했다.개장이후 1214.40원에 고점을 찍은 이후 상승이 제한되었다.원달러는 전일대비 2.70원상승한 1,213.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다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렸고, 미국 국채 수익률 역전 현상이 심화돼 달러 대비 일본 엔 가치가 상승했다. 

코스피는 0.86%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50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2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좁은 범위 안에서 거래됐다. 상호간 수입품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보복 관세 발효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 커브 역전 현상이 심화되자 경기 침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더욱 높아졌다. 

미국 주식시장이 28일(현지시간)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에너지주와 금융주 주도로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
들은 그러나 미-중 무역전쟁이 또다시 악화될 가능성을 경계했다.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차가 장중 한때 6bp까지 확대됐고, 30년물 금리 
는 1.905%까지 저점을 낮추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했으 
나 무역 전쟁과 관련한 추가적인 부정적 뉴스가 나오지 않아서 달러에 지지력을 제공 
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2.2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213.25원으로 전일종가 1,213.90원 대비 0.65원 하락했다.

원달러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역전쟁에 대한 새로운 재료가 없어 1210원 초반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대기와 내달 1일부터 발효 
될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 부과 등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있다.

 

달러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41% 상승한 106.17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13% 하락한 1.1076달러에 거래되었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속에서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여전하지만, 무역 전쟁이 고조될 만한 소식이 나오지 않았고 뉴욕증시도 반등해  달러는엔에 상승했다.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차는 이날 장중 한때 6베이시스포인트(bp) 까지 확대됐다.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1.905%까지 저점을 낮추며 사상 최저치를 다시 썼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부담도 여전하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3천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 중 일부 제품에 대한15% 관세를 예정대로 9월 1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미국은 당초 10%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었지만,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 방침을 밝히면서 세율을 15%로 올렸다.

다만 이는 이미 예고된 사안이어서 새로운 무역관련 불안은 불거지지 않았다.

 유로는 노딜 브렉시트와 유로존 경제 침체 우려 속에서 소폭 내렸다.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불안은 확산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의회를 정회하는 방안을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제출했고, 여왕은 이를 승인했다.

노동당 등 야당에서는 정부가 의회를 정회한 후 노딜 브렉시트를 강행하려는 술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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