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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2017년 1월 이후 최고치로 급등했다.


 전거래일비 3원 오른 1180.0원에 개장한 환율은 10.5원 급등한 1187.5원에 최종 거래됐다. 

미-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에 위안화가 약세 흐름을 강화했고 이런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계속 상승압력을 받았다. 

코스피는 1.38%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은 139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악화되면서 중국 위안화 가치가 1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중국이 대미 보복성 관세 조치를 발표하면서 양국 간의 무역 전쟁이 악화 양상을 보이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월가가 13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원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위안화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상승에 대한 가격 부담과 외환당국의 매도 개입 가능성에 상단이 무거워 보인다.

매도 SIDE 

원달러 상승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매도목표가격을 중립에 둔다.

손절가격: 1,192
매도가격: 1,188
목표가격: 1,182

매수 SIDE 

원달러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있다. 매수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목표가격: 1,190
매수가격: 1,184
손절가격: 1,180



중국은 대중 추가 관세에 대해 보복하지 말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제품 600억 달러어치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행보에 글로벌 경기 하강 우려가 초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6.92까지 상승하면서 12월24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은 환율이 7을 넘어서
면 개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7.8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30원을 감안하면 1,189.10원으로 전일종가 1,187.50원 대비 1.60원 상승했다.


원달러는 미국과 중국 무역전쟁으로 인해 강세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손절 매수 유입할 경우 119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으나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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