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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파월 연준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42% 하락한 110.56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28% 상승한 1.1391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날 상원에서 파월 의장은 당분간 정책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2.25~2.50%로 동결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그는 "현재 미국 경기 상황은 건전하고 경제 전망도 양호해 보이지만, 최근 몇 개월 사이에 흐름에 역행, 상충하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미래 (통화)정책 변경에 대해 강한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12월 주택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11.2% 감소한 107만8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2016년 9월 이후 2년여 만에 최저치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문가 전망치는 1.3% 감소한 124만 채였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2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년 대비로는 4.7% 상승했다.


반면 콘퍼런스보드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121.7에서 131.4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석 달 연속 하락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 기대치 124.0도 큰 폭 상회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2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마이너스(-) 2에서 16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는 3이었다.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를 덜며 1.18% 올랐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오는 3월 12일에도 브렉시트 합의안이 다시 부결되면 브렉시트 기한을 연장하는 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브렉시트 기한 연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노딜브렉시트 우려를 덜었다. 전일에는 제1 야당인 노동당이 2차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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