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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달러/엔 큰 폭으로 올랐다.

델톤 2019. 1. 7. 08:33

양호한 고용지수에도 불구하고 파월 연준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달러는 혼조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87% 상승한 108.45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5% 상승한 1.1402달러에 거래되었다.



파월 의장은 올해 통화정책을 경제 상황에 따라 빠르고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물가가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금리 정책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고도 했다.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신규고용이 31만2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7만6천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달 실업률은 3.9%로 전달 3.7%에서 올랐지만, 이는 노동시장 참가율이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인 63.1%로 오른 영향으로 풀이됐다.


또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올라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전방위적으로 강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을 하기 전에 경제에 대한 평가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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