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환율] 달러/엔 브렉시트 우려로 강세

달러는 브렉시트 우려와 중국과 미국의 긴장 고조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58% 상승한 113.27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49% 하락한 1.3548달러에 거래되었다.

중국 하웨이 고위 관리 체포로 인해 중국과 미국의 긴장관계가 고조되면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후 강세를 보였던 위안화가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과의 협상 기간 90일은 엄격한 기일이라면서, 이 기간 이후 추가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앞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한 점과 배치되는 발언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채용공고는 전월 696만 명에서 증가한 708만 명을 기록했다. 2000년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고 기록인 지난 8월의 730만 명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역사적인 고점 수준이다.

브렉시트 우려로 인해 유로는 약세를 보였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11일로 예정됐던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연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