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원달러가 상승세 주춤,단기적으로 1050원 하향 이탈 시도 있을 듯

원달러가 1050원 초반까지 하락할 기세다. 한국의 금리인하와 달러 강세 기대로 원달러가 1.075원 부근까지 올랐으나 추가 상승이 막히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원달러 상승에 베팅하여 돈좀 벌어보겠다고 덤빈 매수세력들은 눈물을 머금고 후퇴하고 있다.미국 연준이 통화정책을 두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바람에 달러 강세 기조가 깨지면서 원달러도 타격을 당했다.

 

 

미국증시 급락와 국내증시 하락등 위험자산 회피 기대로 일찍 손절을 하지 못하고 더 보유한 것이 손실만 키웠다.1060원이 붕괴된 이후 손절매도세가 앞뒤 가리지 않고 물량을 던지고 있다.

 

달러/엔도 107엔을 안착하지 못하고 106.50엔으로 밀리면서 외환당국이 개입할 여지를 주지 않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시장의 우려와 달리 예상을 웃돌았다.그러나 아시아 증시하락을 막지 못하고 있다.

국내증시가 하락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는 데도 불구하고 원달러는 매수세의 지원을 얻지 못하고 있다.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시장에 별로 달러를 사자고 덤비는 세력이 보이지 않고 있다.

 

오늘 원달러는 1056.40원에 개장을 한이후 1056.50원에 고점,1053.70원에 저점을 찍었다. 변동성은 크지 않다.
단기적으로 원달러는 1050원 햐향 이탈을 시도하고 바닥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보고 유턴할 것인지 아니면 직진 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의 강보합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12일만에 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이 다시 팔자에 나서면서 전일의 상승 탄력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0.75% 하락한 1,915.78에 거래되고 외국인은 78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7.3%으로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급락세가 진정되고 있다.

뉴욕시장 마감 이후 애플실적이 양호하게 나왔으나 코스피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삼성전자만 빠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의약품,의료전밀,전기가스 업종이 강세고 금융, 철강및 금속,건설, 화확업종은 부진하다.

삼성전자,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차등은 약세고 SK하이닉스,한국전력, 네이버,아모레퍼시픽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