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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가 10년만에 처음으로 달러대비 3레알로 떨어졌다.브라질 채권에 투자한 사람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달러/헤알이 3에 거래된 것은 2004년 9월이후 처음이다.


브라질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헤알이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애간장은 타들어 가고 있다.브라질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불확실성은 고조되고 있다. 브라질 신용등급이 투자부적격 등급을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브라질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종전 12.25%에서 12.75%로 인상했다.
브라질 최대 경제단체인 CNI(National Confederation of Industry)는 금리 인상이 투자에 타격을 줄 것이며 소비지출 및 고용이 위축될 것이 라고 밝혔다. CNI는 브라질 정부가 공공 지출과 관료주의를 줄이고, 세제를 개편하고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림으로써 인플레이션 통제에 기여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폭등하고 있는 물가의 고삐를 죄기 위해 기준금리를 6년새 가장 높게 인상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로써 이번 통화정책회의까지 4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시장에서는 브라질 통화인 헤알화가 하락하는 기조가 나타나고 있어 금리 인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브라질 통계청은 1월 실업률이 5.3%로 2013년 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브라질은 최악의 재정적자를 기록했다. 전문 가들은 올해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이 0.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로이터가 조사한 폴에 의하면 12개월뒤 브라질 통화는 2.945헤알에 거래될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속도로 헤알이 떨어질 경우 앞으로 얼마나 더 떨어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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