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전망] 금융시장 검은 구름이 드리우면서 엔화 강세, 원달러는 하락

달러/엔이 하락으로 원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원달러는 쉽게 밀리지 않고 버티고 있다. 중국의 증시가 폭락하고 그리스 정치적인 불안으로 유럽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달러/엔이 119엔 중반으로 밀렸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도 1104원으로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월대비 3.80원 내린 1,10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원달러는 1103원까지 밀렸으나 이 레벨이 지지되면서 반격에 나섰다.

 

 

 

현재 원달러는 1106.60/1106.90원에 호가되고, 달러/엔은 119.43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원은 926원에 호가되고 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았고 중국 경기에 민감한 호주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도  119.91엔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장초반에 중국증시가 강세를 보인것도 엔화 매도 요인이 되었다.

달러/엔 상승에 따라 원달러도 상승으로 반전하면서 1,108.60원에 고점을 높였다.

 

일본 수출업체들이 달러/에 매도에 나서면서 달러/엔이 다시 아래로 밀미면서 원달러는 상승 기조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 중국증시 급락 및 유로존 재정위기 부각 등으로 코스피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나흘째 하락하며 1,950선도 무너졌다.

 

 

 

 

주식을 매수하기에는 주변이 너무 불확실하다. 중국증시가 요동을 치면서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고 그리스가 대통령선거에서 구제금융을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함인 시리자가 여론조사에서 우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40% 하락한 1,943.33에 거래되고 있고 외국인은 1,256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 불안은 유로존 재정위기로 확산되고 이는 이머징국가에도 타격을 줄수 있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10일 피의자 신물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업종이 업황불안에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보성파워택,완리,차이나하오란은상승하고 롯데케미칼,현대로템,삼성에스디에스,다음카카오,웹젠,셀트리온,컴투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