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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이 예상을 뛰어넘은 금융완화 정책 영향으로 국내 금융시장에 엔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기업들이 부담이 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현대차가 오늘 6%정도 하락했다.배당금 기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도 엔저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엔화 하락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수출기업들의 한숨은 깊어만 가고 있다. 미국의 조기금리인상 기대와 미국 국가를 제외한 다른 국가들의 양적완화로 달러 독주시대가 한 동안 진행될 것이다.

외환당국이 엔저에 대응할 카드는 많지 않다.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인위적으로 원화 가치를 절하하는 방법과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다.


원화 가치 하락 전망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에 빌미를 줄수 있다. 수출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원화 가치 하락등으로 국내증시도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원달러는 10월 31일 1052.90원에서 11월 3일 1079.80원에 고점을 찍는 강세를 보였다. 이틀만에 27원,2.5%가 올랐다.


엔화 하락과 더물어 원달러도 상승하면서 엔/원은 951원 부근에 호가되고 있다.

중기적으로 달러/엔이 115엔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엔/원 가격을 감안해 원달러도 어느선까는 비슷한 속도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엔/원의 경우 950원이 무너질 경우 외환당국이 시장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외환당국의 변수를 감안해 원달러 상승에 베팅하는 세력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 세력이 결집될 경우 1080원을 타킷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

 

금일 원달러는 1076원에 개장해 1079.80원에 고점,1071.50원에 저점을 기록한 이후  전일대비 4.10원 오른 1072.60원에 마감했다.


달러/엔은 113원 부근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현재 112.71원에 호가되고 있다.

 

 

일본 양적완화정책으로 인한 엔화 급락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11.46포인트 하락한 1952.97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들의 매도로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지난주 금요일 배당 확대 기대감으로 반등했던 삼성전과와 현대차가 엔저 영향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SK하이닉스,SK텔레콤,삼성생명,삼성물산은 상승하고 삼성전자,현대차,현대모비스,신한지주, 네이버는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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