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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목요일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와 금요일 미국의 고용지수 발표를 앞두고 딜러들은 몸 조심하는 분위기이다.달러/엔은 114엔 저항선에 짓눌리며 113엔 중반에서 방향을 타진하고 있다.일본의 실질 임금 감소세가 9월중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환율에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중국의 10월 HSBC 서비스 PMI가 52.9로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의 양적완화에 영향을 받아 ECB가 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드라기 ECB 총재의 리더쉽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이후 일방적인 드라기 총재의 양적완화 선호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원달러는 역외원달러 상승 영향을 받아 1077.30원에 개장을 했다. 달러/엔이 113.79엔으로 상승하자 원달러도 1080원에 고점을 찍었다. 그러나 이 부근에서는 수출업체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화되었고 달러/엔도 다시 떨어지면서 원달러는 바로 하락으로 돌아섰다.원달러는 달러/엔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원달러는 1074.20원에 저점을 찍은 이후 추가 하락이 막히면서 1070원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오후들어서도 원달러는 1075-108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엔/원이 950원 아래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어 외환당국이 원달러 사자에 나설 것이라는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엔/원이 950원에서 멀어질 경우 외환당국이 이 레벨을 포지하고 900원선에 배수진을 칠 가능성이 있다.

 

 


국제유가하락과 미국 중가선거 불확실성으로 미국증시사 혼조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국내증시도 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의 주식 매도속에 기관이 매수를 하면서 수급에 균형을 맞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금융업,증권,운수장비 업종은 강세고 섬유의복,화확,기계,전기전자. 제조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한국전력,현대모비스,SK텔레콤,기아차,KB금융,삼성화재는 강세고 삼성전자,삼성물산,LG화학은 떨어지고 있다.

엔저에 따른 수출주 실적 우려로 내수주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전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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