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 있는 손자가 매우 보고 싶었다. 7월에 항공편을 예약하고 2019년 말에 LA로 향했다. 백일 지난 손자를 처음으로 만난다는 설레임에... 13시간 비행중에 설레임으로 가득차 뜬 눈으로 날을 세웠다. LA에 도착했다. 백일된 손자를 바라보는 할매의 눈속에는 기쁨이 눈물이 촉촉히 스며들었다. 할배도 뒤돌아 서 애써 눈물을 감춘다. 신이 주신 선물.. 너무 예쁘다. 사랑한다는 말이 입에 멤돈다. 미국에서 그렇게 귀여운 손자와 상봉은 끝났다. 할매는 손자를 안고 어쩔줄을 모른다. 95년도에 할머니, 외할머니, 아들 둘이 LA에 왔었다. 그 중 한 아들이 미국에 산다.꿈은 이루어 졌다. 91년도 국제금융 연수차 뉴욕에서 공부할 때 친구와 함께 LA를 여행한적이 있다. 디즈니 랜드를 방문하고 나는 온..
농협 조합장을 뽑는 선거가 3월 11일 처음으로 열린다고 합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조합장에 당선될려면 '3억원 당선, 2억원 낙선'이라는 말이 공연연히 나돌고 있는데요. 금융기관인 농협이 왜 조합장을 뽑는다고 난리지, NH농협하고는 무슨 차이가 있지 이렇게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길거리를 지나가시다가 농협간판을 자세히 보면 농협이라고 표시된 곳이 있고, NH농협이라고 돼있는 곳도 있습니다.혹시 스미싱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수도 있습니다. NH농협 강남지점하면 농협중앙회가 하는 은행입니다. 신한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같은 제 1금융권입니다. NH농협은 정부 금융정책의 1차 거래 상대방입니다. 정부가 통화정책 일환으로 금리조절을 위해 RP환매조건부 채권을 사고 파는데 정부 즉 한국은..
2014도 경제성장률이 3.5% 정도로 경기가 침체되고 체감경기도 말이 아닙니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취직을 하기 어려운 한해였습니다.채용시장이 꽁꽁얼어 붙어면서 대학생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하는 웃지못할 신조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소설'이라는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입사지원서에는 필수적으로 자기소개서가 포함되는데요...자기소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마치 소설을 창작하듯이 멋있게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을 말한다고 하네요.이제 취직을 할려면 먼저 소설가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또 ‘동아리고시’라는 새로운 단어도 있습니다.취직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그룹스터디를 많이 하는데..취업에 도움이 되는 대학 동아리들은 마치 행정 혹은 사법 고시를 보듯 가입이 어려운 현실을 꼬집은 건데요... ..
12월은 연말연시 그리고 직상인들이 정기적인 인사철을 맞이하여 술건수가 많은 계절입니다.날씨가 추워 좀 독한 소주를 찾는데 소주업체들이 알콜 도수가 낮은 순한 소주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날 포장마차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 하나에 25도 이상의 잔술을 한잔 쭉 들이키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그 짜릿함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소주 도수가 자꾸 낮아진다고 하는데, 그이유는 무엇일까요? 과거 소주의 도수는 표준은 25였고, 2006년도에서는 20도까지 내려갔고,2007년도는 19도까지 내려갔다가 2년만에 17도대로 내려갔습니다. 소주회사들이 애주가들의 건강을 위한 것이 아니고 소주가 순해지는 건 맛도 맛이지만 소주 소비량을 늘리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하네요. 보통 경기가 안좋으면 소주 소비..
할머니들이 기회만 있으시면 '왜 빨리 안죽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그러시면서 한편으로 '아범! 보약은 언제 도착하냐?" 이렇게 묻는답니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서 좋은 것도 있지만 부정적인 면도 많다고 하네요.앞으로 평균수명이 100세까지 늘어난다고 하는데, 현명하게 대처하는 국가가 진정한 선진국이 아닐까요? 인구 고령화 문제는 하루 이틀에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고령화중에서도 여초현상도 새로운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에 오래산다고 생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남자들은 생존현장에서 스트레스를 듬뿍 받으면서 가족을 먹어살리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시간에 여자들은 다소 여유를 즐긴다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친구들과 ..
초저금리 시대에 한 푼이라도 벌어보겠다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지갑을 주을 수도 있고 아니면 쪽박을 찰 수도 있습니다.이런 수요와 맞물려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증권회사는 은행보다 높은 금리가 나오는 상품을 만들어 저금리에 쪼달린 투자자들을 유혹합니다. 이런 상품중에 하나가 주가연계증권(ELS)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만기까지 주가가 일정 한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5~10%의 상당히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는 상품입니다. 연초 이후 누적하여 발행된 액수가 50조원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렸는데 지금 주가 특히 소위 블루침이 빠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LS는 증권회사에서 매주 나오는 상품으로 잘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세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기초자산, 즉 무엇으로 내기를 하는 것인가 입..
전세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세가격 상승을 잡는 건지 아니면 올라가게 부추기는 것인지 궁금합니다.전세가격 상승률이 주택가격 상승률을 앞지르고 있다는 뉴스가 헤드라인은 장식합니다.전세살이 하는 월급쟁이에게는 반갑지 않는 소식이 오늘도 유행가 가사처럼 들리고 있는데,정부는 해결방안으로 대출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출 받을 한도도 소진되고 더 오르면 시내에서 점점 먼 곳으로 이사를 가든가,아니면 월세로 갈아 탈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이 가슴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9월 아파트 전월세 전환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 웃으야 할지 울어야 한지 난감해 하실 분이 많으실 거여요 부동산 통계시스템은 전국의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이 6.4%라고 밝혔습니다. 금리가 낮아지는 ..
김영삼 정부때 금융실명제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그런대로 정착되면서 금융시장을 투명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정보화 시대에 맞게 끔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합니다. 11월 28일 보완된 금융실명제법이 시행됩니다. 많은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실명제법이 보완이 됩니다. 차명계좌에 대해 혼란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세금과 예금 보호를 위해 가족들 명의를 빌려 쪼개서 예금을 많이 했습니다.보완된 금융실명제법에 의하면 본인의 돈이 아닌데 남한테 돈을 받아가지고 그걸 마치 자기 명의로 가입하는 예금등을 금지 시키겠다는 취지 입니다.걸리면 처벌을 받는데요. 5000만원 벌금,5년 이하의 징역이고 공소시효라는 게 없다고 합니다. 좀 무서운데요, 종친회, 동창회, 친목계 총무님들 조심해야 겠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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