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19년 7월 10일 원달러, 유로 전망

전일 원달러는 역외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3거래일만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이날 환율은 전일비 1.5원 내린 1180.5원에 최종거래됐다. 

장초반 한 일본 언론사의 보도로 한-일 수출 당국 간 회담 기대가 높아지며 환율은 하방압력을 받았지만 곧 일본 당국자가 한국 수출 규제 철회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환율은 반등했다.
    
    한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한-일 수출규제 당국자 협의와 관련해 12일 오후로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는 0.59%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21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S&P500지수가 9일(현지시간) 기술주상승에 실적 전망 약화에 대한 우려가 상쇄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과 연준 회의록 공개를 기다리는 가운데 달러가 통화 바스켓 대비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1.7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1,182.80원으로 전일종가 1,180.50원 대비 2.30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국내 경제 펀더멘털 문제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1180원 중반으로 레벨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이 부근에서는 외환당국의 매도 개입에 기댄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 하락과 달러 강세 영향이 커 보인다. 수입업체 결제가 집중될 경우 1180원 후반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1190원 부근에서는 수출업체 네고가 나올 전망이다.

매도 SIDE 

원달러 상승이 재개 될  것으로 보인다. 매도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손절가격: 1,187
매도가격: 1,185
목표가격: 1,177

매수 SIDE 

원달러가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원달러 매수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목표가격: 1,185
매수가격: 1,182
손절가격: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