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7월 전망

6월달에 원달러는 전망과 달리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로 미국증시가 급락하고 중국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는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면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120원위에 고점을 찍었다.

6월 28일 1124.20원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였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은 장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원달러를 사고 싶은 요인은 상존하고 있다.

중국위 증시와 통화가 같이 하락하고 있다.투자자들이 걱정하는 이유다.

톰슨 로이터의 자료에 의하면 6 월 위안화가 달러 대비 3.4 % 하락 했다. 상하이 종합 지수 는 월별로 8 % 씩 하락했다가 이번 주 초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최고점에서 20 % 이상 하락했다.

중국의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의 관세율을 적용하면 인플이션은은 0.25%, 성장은 0.2% 포인트 정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위안화의 부분적인 하락을 용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위안화 하락은 자본유출을 자극하고 재정적 불안정을 가져올 것이다.

전반적으로 원달러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기술적으로 아래쪽을 바라보면  1차적으로 1100원대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손절 물량이 나올 경우 1085원 부근에 2차 지지선이 있다.

2차 지지선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당분간 레인지 하단이 될 것이다. 원달러는 위로는 1150원까지 상승할 여유가 있어 보인다.

저점에서 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