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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 경제가 불안 불안한데요, 유럽 경제 침체 우려와 중국 경제에 둔화에 대한 걱정으로 상품가격이 많이 하락하고 있네요.국내경기도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세월호 사건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사람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어 돌아야 하는 돈이 돌지 않습니다.먹고 살기 위해 소규모 자본으로 식당을 개업했지만 손님은 오지 않고 잡상인만 귀찮게 합니다.

 

 

 

 

은행에 돈을 예금해봐야 쥐꼬리만한 이자로 만족을 할 수 없어 큰 돈을 한번 만져보고자 하는 욕심에 주식시장을 기웃거리고 있으나 주식 시장 상황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증시는 연일 역사적 고점에 나서고 있고 국내증시는 오르는 듯 하지만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경기가 안좋아 질 것이라는 막연한 주장들이 투자를 머뭇거리게 합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손과 발을  더 꽁꽁묶어 버리는 경제 비관론들이 신문시장에 많이 등장을 합니다.

 

 

 

가계대출이 많아서 국내경기가 힘들어 질 것이라는 전망,전세 대란이 부동산 시장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소문등등,,뜬구름 같은 이야기들이 증권시장에 유행처럼 번지는 경우가 많지요,

 

작년 이맘 때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로버트 쉴러 교수가 최근 뉴욕타임즈에서 10월  미국증시가 하락한 것은 '생각 바이러스'가 월스트리트에 크게 퍼져 있고 그게 전염되어서 주가가 하락하였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증권시장에 에볼라 바이러스라는 말로 명명이 되었습니다.조금은 흥미로운 이름인데요,

증권시장에서 '블랙 먼데이','블랙 플라이데이" 등  뜬구름 같은 이야기로 급락하면서 공포를 조성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뜬 구름 같은 이야기란, 2008년 가을 이후 시작된 글로벌 경제 침체가 구조적이고 장기적이인 것이기 때문에  금융위기가 다시 곧 재발 할 것이라는 , 별로 근거도 확실히 않은 주장들입니다.

 

터무니가 없고  '막연한'주장과 생각이 일종의 에볼라 바이러스처험 사람들에서 사람들로 퍼져나가고 있고, 그래서 공포감에 사로잡힌 투자자들이 주식을 투매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일부러 자극적인 재료를 갈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포를 조성하는 단어와 내용으로 경제리포트를 찍어내는 작자들도 있습니다.주로 금융시장이 불안할 때 비관적인 내용을 퍼뜨러 시장이 안좋은 방향으로 확 쏠리게 합니다.

 

주식시장에 면역이 약한 투자자들은 쉽게 전염되어 심리적으로 불안해 하면서 양호한  주식도  투매를 하여 손실을 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따라서 막연한 소문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실력을 연마하여 면역을 키울 필요가 있지요.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 같은 경우, 누가 어느 종목, 어느 지역에 투자해서 대박이 터졌다는 소문이 나면 묻지마 투자자들은  그 쪽으로 우루루  몰려가서 가격이 폭등을 합니다.  가격이 급등하면 그 급등한 가격을 보고 또 다른 무리들이  뒤질세라  몰려와서 가격이 더 올려놓고 , 말하자면 ‘버블’이 형성되는 겁니다.

 

과잉투다로 물건에 비해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투를 잡은 사람은 바가지를 쓰는 구조가 됩니다.
버블이 꺼지는 과정도 다르지 않습니다.확실한 근거와 데이터도 없이  세계 경제 상화이 막연하게 취약하다는 주장을 합니다. 뜬금없이  나쁜 이야기와 생각이 퍼져나가면서  리스크에 민감한 주가는 염문도 모르체 폭락을 합니다.

 

리스크에 민감한 금융시장은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소위 '커더라 통신'으로 급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진실 여부를 떠나 이는  '생각 바이러스'(thought viruses)로 규정될 수 있다면서, 이것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맞먹는 치명적인 전염성이 있다‘고 실러 교수는  비판했습니다.

 

실러 교수에 따르면 '생각 바이러스'로 인해 투자자들은 주가를 일방으로 떨어지게 하는  “떠거리 행동”을 하게 되고, 그것은 사람들의 경제활동 및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줍니다.가령 경기침체를 예상한 사람들은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립니다. 이는 다시 기업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는 거지요. 때로는 이 같은 서클이  수년간 계속되면서 경제는 깊은 불황에 빠지고 자산 가겨은 폭락을 합니다..

 

 즉 막연한 생각이 퍼져나가면, 그것 때문에 금융시장만이 아니라 실물경제까지 수년간 침체의 늪에 허우적거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쉽게 해결되지 않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면 선량한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볼 수 도 있고 국가 경제가 망가지면 국민들이 책임을 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생각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때 이것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변질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고 에볼라 바이러스에 전영되지 않도록 투자할 때 조심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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