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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은지 오래되어 담배가격이 정확하게 얼마인지 모르는데요 .현재 2천 500원 수준 이라고 하네요,새해부터 2000원이 올라 4천 500원이 된다고 합니다. 칼국수 가격이 한 그릇에 4000~5000원 정도 하니까

담배 한갑이 한끼 식사가 되겠읍니다. 그런데 담배값 중에 거의 대부분이 정부 세금입니다. 담배를 많이 팔아준다고 해서 담배 농사를 짓는 농부들이 경사가 나는 것도 아니고 쌈질이나 하는 높은 양반들의 배만 불리게 되는데요. 왜들 그렇게 담배를 피되는 지 모르겠읍니다.

 

취직이 안돼서 괴롭다고요? 그렇다고 일자리 마련해주지 않는 정부 좋으라고 담배를 마구잡이로 피워되는 가요 ? 없는 돈 날리고, 몸망가지고 좋은 것이 하나도 없는데, 2015년도 담배 '끝'하시는 것이 어떤가요?

 

 

담배가격에 개별소비세라는 세금이 새로 부과됩니다. 담배 한 갑당 590원씩 이 개별소비세가 부과됩니다.일종의 사치세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별소비세를 종가세로 부과하면 국내 담배들이 역차별을 받게 되는데.우리나라 담배회사의 공장도 가격이 평균 한 값 당 772원 정도 입니다. 수입하는 외국산 저가형 담배의 평균 수입 가격이 180원 이라고 한다면 본래 개별 소비세는 77%의 세율을 부과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담배가격 차이가 5배 정도 가까이 국내산과 외국산 가격 차이가 나면서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수입산 담배의 원가가 180원 이니까 너무 싸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이는 수입담배의 본 생산가격이 아니라 떨이로 파는 담배들을 수입해서 적은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담배에는 지방세만 있었지 국세는 없었는데 개별 소비세는 국세로 이번에 처음으로 생기면서 야당에서는 정부가 세수부족으로 인해 국세를 매긴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종량세를 하면 담배값을 인상할 때만다 법을 바꿔야하니 이번 기회에 종가세를 들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럭 식으로 해놓으면 담배회사들이 가격을 올리기 쉬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하네요,결국 소비자만 덤태기 쓰는 꼴입니다. 기존 계획대로 하면 담배회사가 100원의 원가를 인상하면 77%의 세금이 더 붙으면서 자동으로 담배 가격이 더 올라가 소비자 저항이 있기 쉬운데. 지금 법안은 담배회사가 100원을 올리면 그냥 이 가격만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 판매하는 담배들을 보면 흡연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사진들이 포장에 그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항목이 들어갔다가 은근슬쩍 삭제되었다고 하네요,정부는 국민 건강보다는 세금 거둬기에 급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국 여행하시는 분들 태국 담배 포장지 한 번 보셨나요? 그야 말로 충격입니다.

위의 사진이 태국 담배 포장지에 나오는 쇼킹한 사진 입니다. 이것보다 더한 것도 많은에 충격 먹으실까봐 올리지 않았습니다.

 

저도 왕년에 하루 담배 두갑씩 피웠고요 그래서 이빨이 왕창 나갔습니다. 최근에 임플란트 하고 있습니다. 이빨은 이빨대로 상하고, 임플란트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심지어 마누라하고 뽀뽀도 거의 못했습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담배값을 인상한다고 말하네요, 아시죠 왜 올리는 지? 뻔한 거짓말을 진짜처럼하는 능력은 대단합니다.

 

한국은 그리스에 이어 OECD 34개 회원국 중 2번째로 남성(15세 이상)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자랑스런 숫자는 아니네요.

억울한 일을 당하기 싫으면 담배를 끊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2015년 담배 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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