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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지난 4년동안 최저치에 거래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휘발유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지 않고 있네요, 환율이 올라가서 그런가요?

중국의 지표가 추가 경제 둔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고 사우디 아라비아가 감산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것보다도 에너지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소련을 겨냥해서 유가 하락에 나섰다는 음모설도 있는데요, 누구의 말이 맞은지 알수 없네요?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 예상과는 달리 감소했지만 쿠싱지역 재고가 큰 폭을 증가한 영향으로 유가는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유가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습니다.골드만 삭스는 석유수출국기구와 국가들의 증산을 이유로 내년 1분기 서부텍사스산 중질유와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모두 15달러씩 하향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은 내년 1분기 WTI는 배럴당 평균 75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평균 85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유가가 하락하여 적은 월급으로 빠듯하게 살아가는 서민들은 다행인데요,유가가 하락한다는 것은 경기가 안좋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따라서 차 기름을 넣을 때 1원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아 가고, 할인을 해주는 카드를 발급받아 한 푼이라도 아낄려고 바등거리죠.

 

 

리터당 100원을 할인해주는 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어떤 주요소는 90원,어떤주유소는 98원등 할인되는 금액이 달라요, 이게 뭔가 싶어 주유소 직원에게 물어도 속 시원하게 답을 해주지 못하내요.

 

주유소에서 5만원어치 기름을 넣으면 신용카드 회사로 정보가 날라가는데요,5만원이라는 금액만 딸랑 전달되고 주유한 리터는 빠집니다. 신용카드 회사는 할인 기준이 되는 가격을 알아야 되는데 평균 가격을 알수가 없습니다.

 

중국집에서 짜장면, 탕수욕,짭뽕 그리고 서비스로 만두 한접시를 먹고 카드로 결제를 하면 카드회사로는 가격만 전달되는 것과 같습니다.

 

카드회사는 고객이 5만원어치 기름을 넣은 것은 알지만 몇 리터를 넣어는지는 모릅니다.일일이 전화해서 그 평균가격에 100원을 할인해 줘야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죠. 따라서 전국에서 팔리는 휘발유 가격의 평균을 내서 고시가격이라고 정해놓고 그 것을 기준으로 할인을 해줍니다. 예를들어 A라는 고객이 주유소에서 1리터당 1,000원에 기름을 넣었는데  그 당시 표준 고시 유가가 1,005원이면 95원을 할인을 받고,표준 고시 유가가 995원이면 105원 원 할인을 받게 됩니다.

 

표준 고시 유가가 높으면 주유소가 유리할까요?
조금은 헷갈립니다. 전일 대학수능시험일이였습니다. 날씨가 매우 쌀쌀했고요, 금년 겨울은 따뜻하여 서민들 연료걱정 덜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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