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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용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으나 미국의 고용지수도 좋게 나오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미국 고용지수가 상대적으로 캐나다 고용지수보다 양호하면서 캐나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으로 안전통화인 달러로 돈이 몰린 것도 캐나다달러 약세 요인이 되었다.

 

이번주 들어 캐나다 달러는 유가 반등에 힘입어 1.5% 상승했다. 캐나다는 주요 기름 생산국가이다. 미국의 일자리수는 257천개 증가한반면에 캐나다 일자리수는 35.4k증가했다. 미국 고용지수가 양호하게 나온 이후 미국 연준이 조기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이후 캐나다 달러는 급락했으나 유가 반등으로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고 오히려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 부총재는 금리 인하이후 중앙은행의 생각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1월 일자리가 예상보다 많은 3만 5400개 증가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6일발표했다.시장 전문가들은  4500개 증가를 예상했었다. 풀타임 일자리는 1만 1800개 줄어든 데 반해 파트타임 고용이 4만 7200개 늘었 다.실업률은 12월의 6.7%에서 1월에 6.6%로 하락했다. 시장 전망은 6.7%였다.

 

캐나다달러는 1월 30일 1.2797달러까지 하락한 이후에 약세가 주춤하면서 유가 반등에 힘입어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캐나다 달러는 금년초 들어와서 급락세를 타면서 약 20일 동안 10%이상 급락하였다.급락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술적으로 1.2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 부근에서 저항을 받을 경우 캐나다달러는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 달러는 원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캐나다 달러/원은 860원까지 하락했으나 원달러가 상승하면서 추가 하락이 주춤하고 오히려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캐나다 달러를 매수해야 하는 유학생들은 다시 올라가며 어쩌냐 하고 걱정할 수 있는 레벨이다. 캐나다달러/원이 우려하는 대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금씩 매수해서 만일에 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위의 차트를 보면 캐나다 달러/원이 2007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많이 떨어진것도 사실이다. 여기서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욕심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메운다는 속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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