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율]2019년 1월 25일 원달러 전망

원달러가 약세로 출발했으나 한국은행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상승으로 반전했다.원달러는 전일대비 1.30원상승한 1,128.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 둔화와 금리인상 기대 약화로 인해 원달러는 상승으로 돌아섰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수준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기준금리 인하를 논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코스피는 0.8% 상승 마감한 가운데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4954억원 상당을 사들여 작년 9월21일 이후 최대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다.

미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안과 주요 기업 호실적이 뒤섞이면서 혼조세를 보였다.유럽중앙은행 금리 동결 영향으로 유로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 경제 전망의 하방 위험이 더 커졌다면서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7.6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128.60원으로 전일종가와 같다.

원달러 1120원 중후반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주식 매수 관련 물량이 나올 경우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이 줄어든 가운데 원달러는 1120원 중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수출업체 네고도 부담이 된다.주말을 앞두고 큰 거래가 제한될 전망이다.

매도 SIDE 

원달러가 박스권 중심으로 향하고  있어 매도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손절가격: 1,135

매도가격: 1,130

목표가격: 1,125

매수 SIDE 

원달러 상승이 주춤하고 있어 매수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목표가격: 1,133

매수가격: 1,125

손절가격: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