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달러/엔 미국증시 상승으로 강세

주요통화분석 및 전망 

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 완화 기대와 연준 부의장의  발언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14% 상승한 113.77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33% 하락한 1.1296달러에 거래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 유예 가능성은 매우 낮다 

고 말했으며 추가관세 부과도 위협했다. 

한편에서는 중국과의 협상 타결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졌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9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각각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5.5% 상승했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지난 8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6%를 하회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35.7로 지난달 137.9보다 하락했다. 시장의 예상 135.8도 소폭 하회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은 이전보다 신중한 발언을 내놨다.

 그는 현재 금리 수준이 중립금리에 얼마나 근접했는지에 대해 연준 내에서도 다양한 견해가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앞서 ‘중립금리에 근접했다’는 발언을 통한 이른바 ‘금리 인상’ 신중론에서 한발 물러섰다는 평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