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환율] 설연휴동안 태국 놀러 가시는 분들 ,태국 환율 신경쓰지 말고 엔조이하고 오세요

 

 

다음주 수요일 부터 구정 연휴가 시작된다. 원달러가 1,100원을 넘어서기 때문에 구정 연휴에 해외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원달러 상승이 부담이된다. 월급을 아끼고 아껴서 오랜만에 태국으로 여행을 가는데 , 조상님들한테 미안하지만, 잠잠하던 원달러 환율이 오르니 걱정이 된다. 여행가서 햄버그로 끼니를 때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카드 보다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원달러가 변덕스럽게 변화하는 반면 태국바트가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자본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태국중앙은행 관계자는 말했다. 자본 유출입이 많은 편이 아니고 태국 바트는 다른 통화 대비 안정적이고, 만약 빠르게 움직일 경우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태국중앙은행의 의사록이 발표되었는데 두명의 정책위원이 태국 바트 강세를 우려해 금리인하를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태국 바트는 달러/바트는 금년 1월 5일 33.09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32.66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 통화에 비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원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태국바트는 원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33.86원에 거래되고 있다. 1월 16일 32.80원 부근대비 많이 올랐다.원달러의 경우 수출업체 네고 물량 부담으로 상승에 한계가 있어 태국 바트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경우 태국 바트도 원화 대비 많이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 바트가 하락할 경우 바트/원은 32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올라갈 경우에는 33.50원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태국 바트/원 환율차트)

 

따라서 구정때  태국에 여행 가서 태국 환율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즐겁게 놀다 오시면 될 것이다.카드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