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상승에 베팅하자, 그러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LG화학에 투자하면 1년뒤에 결과는

유가급등이 뭐길래.. 월가에 이어 아시아 증시도 랠래를 펼치고 있다. 이런한 갑작스런 변화가 얼마나 갈지 걱정이다.

 

모든 것은 유가에 달려 있다. 유가가 지난 며칠 동안 19% 정도 오르면서 에너지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글로벌 디플레이션 우려도 줄어들고 있다.브렌트유는 전일 6% 급등했고 미국산 원유도 배럴당 52달러를 넘어섰다. 유가가 20달러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쓰레기통에 쳐박힌지 몇일 되었다.

 

중국 인민은행이 호주와 싱가포르에 이어 통화 부양책을 내놓을 것리난 기대심이 커지면서 강세를 보였고 있다. 중국의 1월 서비스업 활동이 부진하게 나왔다. 중국도 어쩔수 없이 급력한 경기 둔화를 막기위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아베 총리도 금년들어 처음으로 물가 2% 목표 달성을 위해 부양에 나서라고 일본은행을 닦달했다.
유가가 상승하고 일본과 중국이 양적완환에 나선다면 주식 투자 그런대로 괜찮아 보인다.

 

코스피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두산건설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943.7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사업개선 전망에 모두투어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현대산업이 4분기 양호한 실적와 향후 실적 기대감으로 올랐다.박근혜 대통령이 골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는 발언에 골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위험이 줄어들었고 유가 상승으로 정유,화학, 조선업종 중심으로 오름세가 전망된다. 조선업종은 실적이 쪼그라들대로 쪼그라 들어 이제 공기만 불어넣주면 된다. 유가가 상승한다고 생각한다면 이들 관련 주식을 매수해두면 세금이 내린 골프장에서 나이삿을 할 가능성도 있다.조선업종중에 물밑으로 오래동안 침수되었던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인양 작업이 곧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

 

 

신일산업,아시아나항공, 현대중공업,엔씨소프트, 웹젠,리젠,LG화학,아가방컵퍼니,우리들 제약, 삼성중공업,삼성에스디에스, 코콤은 빨간불이다. SK이노베이션,서울반도체,대우조선해양, 중국원양자원은 파란불이다.

유가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는 1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은행 금리인하 가능성에 베팅한 역외 환투기세력들이 완전히 당하고 있다. 손절이 손절을 부르면서 원달러는 1070원대로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