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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용시장 개선으로 캐나다 하락이 주춤하고 있다.
지난 40년을 통틀어 캐나다 실업률이 6.5%으로 떨어졌던 적은 2005년말과 2008년 사이에 세번뿐이였다. 그만큼 실업률 하락이 중요한다는 의미이다.캐나다 고용시장에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지만 임금 상승 압력이 커질 조심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임금이 올라야 소비가 증가하면서 경제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고용시장의 개선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려면 보통 일 년이 걸린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임금 상승률이 매우 저조하여 캐나다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변화에 나설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실업률이 급격히 하락하더라도 캐나다 달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캐나다 10월 고용지수가 예상밖으로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캐나다 달러 매수세가 조금은 살아나는 것은 사실이다. 10월 캐나다 일자리수는 43,100명으로 깜짝 증가를 했다. 시장 전망치 5천명 감소를 크게 웃돌았고 10월 실업률도 6.8%에서 6.5%으로 하락하여 지난 6년래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시장은 6.9%을 전망했다.

 

미국 고용지수가 부진하게 나온반면 캐나다 고용지수가 좋게 나오자 투자자들이 일시적으로 캐나다 매수에 나서는 효과가 있었다.

 

 

 

위는 달러/캐나다 달러 차트이다.

캐나다 달러는 8월 29일 1.08달러 부근에서 오름세를 시작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달러/캐나다 달러는 상승 터널을 만들었다. ①번이 있는 1.1450달러 부근 저항에 걸리면서 하락 조정으로 돌아서고 있다. 아래쪽에는 ②번이 있는 1.125달러 부근에 지지선이 있다. 이 레벨은 최근 1.061달러에서 1.1450달러까지 오른 것에 대한 23.6% 되돌림 구간과 일치하고 있다.
①번 레벨인 1.1450달러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캐나다달러/원 일간 차트이다.

엔화 하락으로 원달러가 1090원대 중반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이는 영향으로 캐나다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달러는 원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13일 오후 2시 현재 캐나다달러/원은 970원 부근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④번 부근,금년 1/4분기에 형성된 매물벽이 저항벽을 만들고 있고 ①②③번에서 캐나다달러/원은 바닥을 확인했기 때문에 하락도 쉽지 않아 보인다.

원달러 상승 추세가 강해 캐나다달러/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 갈 것을 보이나 캐나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속도가 완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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