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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발 경제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 엔화와 유로화에 상승했다. 주가는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QE) 연장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에도 세계 경제둔 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혼조세를 나타내었다. 국채가격은 미국발 긍정적 지표들이 쏟아져 패닉적 상황에서 벗어남에 따라 이익실 현 매물이 출회돼 하락했고 뉴욕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기술 적 매입세로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만3천명이나 줄어든 26만4천명(계절 조정 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8만6천명을 대폭 하회한 것이며 2000년 4월15일로 끝난 주간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인 것이다.

 

 Fed는 9월 산업생산이 1.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0.4% 상승 을 웃돈 것이며 월간 기준으로 최소한 3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나타낸 것이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9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22.5에서 20.7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19.5를 웃돈 것이다.

 

볼라드 세이트루이스 연은 총재 발언으로 하락세가 주춤했다.그는 유럽의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이 미국으로 번지고 있어 Fed가 QE 종료 연기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으로 채권가격 추가 상승했으나 불라드 총재 발언 이후 안전자산 선호 완화되며 하락했다.


달러/엔은 강세를 보이며 106엔을 회복했다. 그러나 볼라드 총재 반언영향으로 상승이 제한되었다. 미국의 조기금리인상에 기댄 달러 매수세력들이 당황하는 분위기이다. 달러/엔 아직까지 기술적 하락 조정이 마무리 되었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105엔 지지력을 다시 확인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유로존 국가 대비 미국 경제 펀더멘털 부각되며 달러는 유로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스페인 국채입찰이 실망스러웠고 유로존 5개국가의 디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강해 보였다.유로는 장 초반의 하락을 줄이며 1.28달러를 회복했으나 추가 상승은 막히고 있다.
유로/달러도 고점 매도로 접근하는 것이 마음편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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