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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기금리인상 기대가 약화되고 미국채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달러/엔 하락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미국 9월 소매판매 부진과 생산자물가지수 상승 둔화로 미국증시가 하락하면서 안전통화인 엔화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엔화 추가 하락을 점치고 엔화를 매도한 세력들이 엔화 되사기에 바빠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면서 엔화를 매도한 자금으로 수익률이 높은 해외자산에 투자했던 일본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다.

일본 엔화 강세로 일본증시가 급락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자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환율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시 46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105.90엔에서 0.18% 상승한 106.09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과정으로 인해 달러/엔이 105엔 아래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기술적으로 9월 5일 저점인 104.67엔까지하락할 길이 열렸고 그 다음 지지선은 100일 이평선인 104.02엔 부근에 걸쳐있다.

 

달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늘어나면서 유로가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유로존 경제도 엉망인데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은 달러를 팔고 유로를 매수하고 있다.달러 하락 조정이 깊어질 수록 유로 일간는 우상향으로 쏠릴 가능성이 있다.


11시 46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1.2836달러에서 0.09% 하락한 1.28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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