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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했다.주요 국가들이 통화 절하를 위해 경쟁적으로 통화 완화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캐나다 달러도 금리 인하이후 급락세를 보이다가 최근 유가 반등영향으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이후 약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다.
1월 30일 1.2797달러 부근에서 고점을 찍으면서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던 캐나다 달러는 유가 반등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월 22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에서 0.75%로 인하했다. 유가 급락이 원인이였고 인플레이션 하향 위험 및 금융 안정 위험 증가에 대한 보험 제공 목적이였다.

 

캐나다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달러 강세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BMO캐피탈은 에너지 산업 둔화가 제조업 회복으로는 역부족임을 감안해,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또 다시 2% 수준으로 축소하기로 했다.종전에 캐나다 중앙은행은  GDP 성장률 전망치를 2.1% 수준으로 설정했다.


캐나다 제조업 성장세가 신규 주문 둔화 및 고용 축소로 2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둔화됐다. 1월 RBC 캐나다 제조업 PMI는 계절조정치로 51.0을 기록, 12월의 53.9에서 큰 폭 하락했다. 1월 PMI는 2013년 4월이후 최저 수준이다.

 

국제유가 붕괴로 고용시장이 더 부진할 경우 캐나다 중앙은행이 향후 몇 개월 안에 금리 인하 조치를 할 가능성도 있다. 장기적으로 캐나다 달러 상승 여부는 글쎄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달러/원 일간차트)

 

유가 반등으로 캐나다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경우 달러/캐나다달러는 1.23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 달러는 원화에 대해 860원 부근에서 단기 바닥을 다진 듯하다.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위로 고개를 들고 있다.

 

유가가 반등하면서 캐나다달러가 오르고  한국의 금리 인하가능성으로 역외 투기세력들이 원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원달러는 올라가고 있다. 따라서 캐나다 달러는 원화에 대해 추가로 상승할 힘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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