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중국 경제지표에 방긋 웃는 코스피 2.000고지는 언제 볼수 있을까?

 

 

중국 경제관련 뉴스에 따라 시장이 일희일비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이 예상을 웃도면서 아시아 증시가 활짝 웃고 있다. 전일 중국금융당국이
증시 급등을 진정하기 위해 규제에 나섰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중국 당국은 고개를 흔들고 있다.

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82% 상승한 1,918.31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 증가률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전일 중국 증시가 7% 급락하면서 오늘 중국 경제지표가 나쁘게 나오면 어쩌나 하고 가슴을 조마조마했다.

 

다행이도 중국의 경제지표들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중국의 2014년 GDP는 전년비 7.4% 증가하면서 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했고, 중국 4분기 GDP는 전년비 7.3% 증가하여 시장의전망치 7.2%를 웃돌았다.

중국의 12월 소매판매는 전년비 11.9%증가하면 시장의 전망치 11.7%을 상회했고, 12월 산업생산은 전년비 7.9%증가하여 시장의 전망치 7.4%를 웃돌았다.

 

일본니케이지수는 1.82%,대만증시는 0.84%, 싱가폴증시는 0.65%,상해증시는 0.74%,홍콩증시는 0.45% 상승하고 있다.

 

한국 증시도 다른 국가 증시에 못지 않게 0.84% 상승하고 있다.
기관이 1,712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78억원어치 순매수를 하고 있고 개인이 1.914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소비심리가 얼어 붙으면서 백화점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 롯데제고,롯데칠성 등 최고가주들이 액면 분할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시멘트와 페인트 관련주들이 강세다.

안국약품이 성형 필리 시장 진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위원장이 핀테크 관련 보안 고도화 작업에 본격 착수 한다는 소식에 소프트포럼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현대차가 오는 22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통상임금 1심 판결에서 사실상 사측이 승리하면서 추가 인건비 부담 리스크가 줄었다는 호재에 현대차는 강세다.

 

보성파워택,중국원양자원, 다음카카오,리젠,삼성전자,컴투스,웹젠, 휴메딕스,한국사이버결제는 오르면서 투자자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 코아스, 현대중공업, 동양강철.헤스본을 들고 있는 투자자들은 소주가 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