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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가 침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점심때 인근 식당을 가보면 텅 비워있고 주인만 멍하니 앉아서 TV를 쳐다보고 있다.구정이 다가와도 재래시장에 명절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 돈이 없어 사람들이  제사상에 올릴 음식도 줄이고 있다.

 

우리는 미국 일자리수가 얼마나 증가하는지,미국 실업률은 얼마인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고용 현황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 언론도 마찬가지다, 두리뭉실하게 경기가 안좋으니까 정부가 잘 못하고 있다고 비판만했다. 제대로 된 경제지표 하나 인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고용호조에 따른 기저효과와 설연휴 이동에 따른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1월 취업자 증가폭이 둔화됐다. 통계청은 11일 1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34만7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의 42만2천명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된 것이다.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제조업, 도매및소매업 등에서 취업자 증가세가 유지되었으나, 농림어업, 금융및보험업 등의 감소폭 확대로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30만명대 증가를 보였다.

 

졸업을 앞둔 청년층과 50대를 중심으로 구직활동이 증가하여 실업자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상승했다.56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1천명 증가했다.  청년들의 일자리수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정부는 엉뚱한 짓거리만 하고 있다 .

 

 

 

 

작년 1월 취업자는 70만5천명 증가한 바 있다. 비농림어업 취업자는 45만1천명 증가해 작년 12월의 51만6천명에 비해 둔화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14만1천명 증가해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비스업 취업자는 24만2천명 증가해 작년 12월의 29만2천명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됐다.

 

작년 1월 설명절 특수로 12만6천명의 취업자 증가를 기록했던 도소매업은 8만5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금융업계의 구조조정이 지속되면서 금융, 보험업 취업자는 6만6천명이 감소했다.
이제 고용지수 결과로 정부의 경제정책을 객관적으로 비판하고 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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