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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지수가 강세 행진을 지속하면서 4년래 최고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다.이런 추세로 오늘 마감될 경우 달러지수는 1년여 만에 월간 최대폭 상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달러/엔이 110엔을 목전에 두고 뜸을 들이고 있다.달러/엔은 미국의 경제지표이 미지근하게 나오면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성질이 급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매물이 내놓으면서 109엔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일본수출업체들이 월말을 앞두고 달러를 매도하고 엔화를 매수하는 거래도 엔화 약세 제한 요인이 되고 있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 6년래 최고치 부근에 거래되고 있으나 차익실현으로 추가 상승이 주춤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이미 가격에 반영되었다는 인식과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달러/엔에 부담을 주었다.


일본 경제지표 들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엔화는 약세 움직임이감지되고 있다.일본의 8월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 으로 줄었다.현재 달러/엔은 109.40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과 미국의 국채 금리 스프레드에 대한 전망과 리스크 감수 분위기를 고려할 때 달러/엔이 110엔을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엔화가  과매도권에 진입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따라서 108.50엔 까지 하락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 운명은 미국 고용지수에 달려있다.

엔화 약세를 보이면 원달러가 상승한다는 등식이 성립되면서 롱 세력들이 신나게 원달러 '사자'에 나서고 있다.역외원달러 상승 영향으로 원달러는 강세 출발한 이후에 1057.20원에 고점을 찍었다. 한국 8월 산업생산 지표가 실망감을 준것도 원화 약세 요인이 되었다.

한국 8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2.8% 감소해 시장 전망치인 1.4%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원달러가 주요 저항선을 1050원을 넘어선 이후에 이제 겁도 없이 1060원을 넘보고 있다. 월말 네고가 이름값을 하지 못하면서 그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엔/원 데일리 차트]

 

엔/원은 사흘째 상승 출발하고 있다.
엔/원은 전일 종가 960.97원(원달러 마감가 기준) 대비 4.11원 상승한 965.0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현재 엔/원은 965.18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로는 970원 부근에 저항선이 있고 아래로는 957원 부근에 지지선이 있다.
엔 하락보다 원화 하락폭이 더 커서 엔/원은 950원 부근에 바닥을 확인한 이후반등에 나서고 있다.

단기적으로 엔/원은 38.2% 되돌림 구간인 980원 부근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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