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원달러 1050원 부근에서 외환당국의 개입우려로 하방경직성 확보

원달러 상승에 기대를 하고 달러를 매수했던 세력들이 10월 마지막 주를 맞아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금요일 미국증시 상승과 달러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는 낮게 출발한이후 손절물량에 쫒기면서 1051.90원까지 내려왔다.

 

지난주 1050원 초반에서 외환당국이 매수세가 감지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외환당국이 나올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1050원 초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가 상승하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로 돌아선것도 원달러에 부담을 주고 있다.한전의 자사주 매각과 관련된 물량 공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오후장에서도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변동성이 줄어들고 1050원 초반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도 거래를 위축시키고 있다.

금일 원달러는 지난주 금요일 종가대비 2원 내린 1055.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에 원달러는 1055.50원에 고점,1051.90원 부근에 저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와 미국증시 상승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도 매수에 동참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확,통신업, 금융업,운수장비업종이 강세고,운수창고,전기전자,의료정밀,음식료등은 약세다.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숙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연말이 다가 오면서 택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로 박스 포장재를 생한하는 골판지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배당확대 기대감을 타고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이 은행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 이후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유로는 1.27달러 위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차익실현으로 달러/엔은 108엔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달러/엔은 107.97엔에 호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