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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수익률 상승에 힘입어 달러/엔이 120엔선을 넘어섰다.아직까지는 추가 상승이 어렵고 박스권을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경제성장 부진이 한파와 항만 판업으로 인한  일회성으로 그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미국의 2015년 국내총생산은 0.2%으로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을 실망시켰다.특수한 요인으로 미국 경제성장이 부진하게 나왔다고 평가하면서 2분기에는 3%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만약 미국 경제성장 부진이 계속된다면 4월 이후 일본 수출에도 역풍이 불 것이다. 그럴 경우 일본은행이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것이다.

 

일본은행은 30일 통화정책회의 결과 이후 발표한 반기별 전망 보고서에서 2015 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 CPI를 지난 1월 전망보다 0.2% 포인트 낮은 0.8%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2016 회계연도 물가상승률은 2.0%로 내다봤다.

 

일본은행이 기존 자산 매입 규모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경기 전망을 낮춘것은 추가로 양적완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본은행은 앞서 진행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존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하고 현 경기 흐름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2017 회계연 도 소비세율 추가 인상(8→10%)을 앞두고 미리 부양에 나서 충격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빠르면 6월 추가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달러/엔은 미국 금리 인상과 일본의 추가 부양가능성이라는 염색체를 아직 보유하고 있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가 불안할 경우 안전 자산 선호 현상으로 하락할 수 있다.

 

달러/엔은 3월 10일 고점인 122엔 부근에 저항선이 있고,118.50엔 부근에 저항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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