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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예상보다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12월 31일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가 하락한 영향으로 금일 원달러는 1097.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환시장은 평소보다 늦은 10시에 개장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워밍업으로 시장이 한산한 것으로 전망을 했다.

 

뉴욕시장에서 차익실현으로 119.70엔 부근에 거래되었던 달러/엔이 갑자기 120엔을 상향돌파한 이후에 120.40엔으로 속등했고 원달러도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1,100원을 넘어선 이후 1105원대로 올라섰다. 1,100원을 넘어서자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동참했고 원달러 하락에 베팅한 세력들이 달러 되사기에 나서는 등 시장이 갑자기 분주해졌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믿고 달러/엔을 저가에 매수하겠다는 통큰 투기세력이 등장하면서 시장을 긴장하게 하였다. 사실 신정연휴로 일본 금융시장은 놀았다.

 

달러/엔의 경우에는 120.50엔 부근에 저항이 강했고 원달러도 1,105원 부근에서는 수출업체 매도와 차익실현 매도 저항이 강했다. 오후들어 원달러는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레인지 안에서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다. 연초부터 원달러가 높은 변동성을 보임에 따라 올해 한해도 외환관리가 만만치 않음을 경고했다.

 

2015년 1월 2일 원달러는 지난해 연말 종가 대비로 4.20원 높은 110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2015년 1월 2일 환율 시세

 

통화 전일종가 개장가 고가 저가 마감가
달러/원 1099.3 1097.2 1105.5 1097 1103.5
100엔/원 913.27 913.88 918.27 913.63 916.45
유로/원 1333.67 1323.88 1332.79 1323.64 1329.94
달러/엔 120.37 120.06 120.47 120.02 120.41
유로/달러 1.2132 1.2066 1.2071 1.2046 1.2052
유로/엔 146.03 144.86 145.19 144.84 145.12

 

엔/원은 엔화 가 하락했으나 원달러가 동반하여 상승하고 외환당국의 미세조정으로 전일대비 강세를 보였다 최근 엔/원은 910원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엔화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유로/달러는 그리스 정치적 불안과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달러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올라가면서 유로/원은 장중에 강세를 보였다.유로/원은 조만간 1,300원을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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