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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생들에게는 유가 하락이 매우 매우 고맙다. 유가 하락으로  항공료가 싸질 것이고 캐나다달러가 원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는 산유국이기때문에 유가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부근으로 5년래 최저치에 거래되는 약세를보이고 있다.

 

 

 

 

유가 하락으로 서민들은 살기 좋은데 나라를 경영하는 정부관리들은  유가 하락이 반갑지만은 않다. 디플레이션 우려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과 일본은 유가 하락이 부담이 되고 있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가 내년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 밖으로 증가해 4% 이상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60달러에 턱걸이했다.OPEC은 2015년 전 세계 원유 수요가 금년의 하루 2천940만 배럴 보다 감소한 2천 890만 배럴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정보청에 의하면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가 150만 배럴로 늘어 27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상회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생산 감축이 필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영향도 유가 하락 요인이 되었다.
페루를 방문중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은 시장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결정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사우디의 감산 가능성을 일축했다.

 

캐나다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로 캐나다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어 캐나다 하락이 더 가팔라 질 수 있다.
캐나다 11월 순고용이 예상치인 5천명 증가 대비 10,700명 깜짝 감소를 기록했다.

 

(초록색이 120일 이동평균선 입니다. 950, 캐나다달러/원 일간차트)

 

캐나다 달러는 현재 1.14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의 2009년 8월 이후 최저치에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달러는 2009년 7월 거래가격인  1.1503달러 부근에 저항선이 있다.Royal Bank of Canada의 통화전략가는 캐나다 달러가 향후 단기적으로 1.15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원달러 상승 영향으로 캐나다 달러는 원화에 대해 2014년 11월 24일 993원에 거래되면서 유학생들은 치솟은 캐나다달러/원화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 이후 캐나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엔화 강세로 원달러가 1,10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현재 캐나다달러/원화는 957원에 호가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캐나다 달러/원화는 120일 이평선이 있는 950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그다음 조금  더욕심을 낸다면 945원도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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