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환율] 캐나다 중앙은행의 덜 도비쉬한 정책 영향으로 캐나다 달러 강세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캐나다 달러는 캐나다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그러나 유가하락과 글로벌 경제성장 우려로 캐다다 달러 상승은 제한적이였다.

 

(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Stephen Poloz)

 

캐나다 중앙은행은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으로 동결했다.캐나다 수출 증가로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고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다고 캐나다 중앙은행은 언급했다. 그러나 유가와 다른 상품가격 하락으로 저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유가 급락으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위험이 심각'하다면 서 이는 경제에 부담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은행은 "전반적으로 위험의 균형추는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적절한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이 때문에 오버나이트금리 목표치를 1%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생각보다 덜 도비쉬하다는 판단으로 투자자들은 캐나다 달러를 매수하는 분위기였다.

 

캐나다의 11월 제조업 성장세가 11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제조업 수출도 증가를 했다.캐나다 제조업 PMI는 55.3을 기록하여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현재 캐나다달러는 1.13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 하락이 주춤한 것도 캐나다 달러 약세를 저지하는 영향이 되고 있다.

유가 하락이 멈춘다면 캐나다달러도 1.1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경제성장 영향이 캐나다 경제성장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그럴 경우 캐나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전망이다.

 

캐나다 경제 회복에 대한 강력한 신호가 나오기 이전까지 캐나다 중앙은행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달러 강세와 원달러 상승 영향으로 캐나다 달러는 원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달러/원은 990~970원 사이에서 당분간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미국 고용지수 발표이후 새로운 방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현재 캐나다달러/원은 982원에 호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