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환율] 호주달러가 경제성장 부진으로 낙폭 확대, 호주달러 하락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호주의 7~9월의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광산투자가 줄어든 영향이다.호주 3분기 경제성장은 0.3%에 그치면서 시장은 실망하는 분위기였다. 연률로는 2.7% 였다. 시장은 0.7%와 3.1%를 각각 전망했으나 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상품가격하락과 중국 경제둔화 우려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호주달러는 4년래 최저치로 하락하고 있다.호주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경제가 추세 이하로 성장하고 광산업 투자감소가 향후 2년간 호주경제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자본지출과 빌딩허가건수들이 강화게 나오면서 경제성장이 양호할 것일라는 기대가 있었다.

상품수출 가격 하락도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주었다. 유가를 비롯하여 글로벌 상품가격이 하락하면서 호주 경제 전망을 더욱 어두어지고 있다. 현재 2.5%인 호주 기준금리가 하락 얍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는 호주달러 하락으로 연결될 것이다.

철강석을 비롯하여 상품 수출로 먹고사는 호주는 지난 10년 동안 중국경제 활황으로 큰 수혜를 입었다. 하지만 중국 경제가 둔화되고 이에 영향을 받아 상품가격이 하락하면서 호주 기업의 채산성 부터,임금,세수 등이 모두영향을 받았다.

호주 주택 거품 상승 우려로 호주중앙은행은 16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사장 최저치인 2.5%으로 동결하였고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목소리를 내왔다.그러나 경제성장에 문제가 생겨 금융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달러 일간 차트)

 

호주달러는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달러에 대해 4년래 최저치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호주달러는 0.84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2010년 5월 21일 저점인 0.8073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호주중앙은행은 노골적으로 호주달러 약세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