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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살아나고 일본의 양적완화 영향으로 캐리트레이드 거래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호주달러 매수가 조금씩 유입되고 있다.

호주달러는 0.87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베 총리가 기자회견을 열고 "2차 소비세 인상을 18개월 연기하고,이번 소비세 인상 재연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또한 " 이달 21일 중의원을 해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시장에 알려진 내용이 전부였다. 아베 총리의 기자회견이후 달러/엔은 소폭 하락하는 반응을 보였다. 아베 총리가 조기선거에서 과반수를 확보할 경우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더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호주가 금주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타결한 것과 더불어, BOJ의 정책 영향으로 호주달러는 특히 유로와 엔화에 대해 계속해서 지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투자자들은 금리가 싼 엔화를 차입하여 이를 매도하고 인근 지역  특히 금리가 높은 호주와 뉴질랜드에 투자하여 금리를 따먹은 캐리트레이드 거래를 선호하고 있다.이 거래가 유행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이 안정되어야 하고 외환시장에 변동성이 적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시드니 시장 한 딜러는 "호주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AUD/USD가 스퀴즈를 당하는 것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AUD/JPY 차트)


호주달러는 특히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캐리트레이드가 시작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호주달러/엔은 한주동안 3엔이 오르며 전일 102.40엔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개월래 최고수준이다.

 

호주중앙은행은 수출경쟁력을 위해서 호주달러가 하락하기를 바란다. 중앙은행은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호주달러가 펀드멘털과 상품가격 하락에 비해 비싸다고 말했고, 필요할 경우 외환시장 개입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NZD/JPY차트)

 

뉴질랜드 달러도 유로에 대해서는 2개월래 최고치에 거래되고 엔화에 대해서는 7년래 최고치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예상보다 양호한 소매판매 영향으로 뉴질랜드 달러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질랜드 달러 매도가 시작된 7월이후 부터 강한 저항선이였던 55일 이평선인 0.7950달러를 상향 돌하하였기 때문에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 투자자들은 유제품 경매 가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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