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반등하면서 캐나다 달러 상승.압구정 철수 엄마 캐나다 달러 지난주 사서 송금 보냈다네요.

 

 

요새 원달러 환율을 보면 "밤새 안녕하세요?"이다. 원달러 자고 나면 10원이 바꿔있다. 달러/엔 상승으로 원달러가 1,110원으로 올라간지 하루도 안돼 다시 1098원대로 떨어졌다.캐나다 달러를 사서 캐나다로 송금해야 하시는 분들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될지? 헷갈린다.

 

캐나다 달러는 유가 하락으로 많이 빠졌다. 캐나다에 유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유리한 가격이다. 더 빠지면 좋겠는데 850원 부근에 바닥이 두터운 모양이다. 더 떨어지지 않는다. 욕심을 조금 버리고 이제 캐나다 달러를 조금 매수해야할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압구정이 사시는 철수 엄마는 지난주 캐나다 달러를 870원에 샀다는데 나도 살까 ? 사지 말까? 망설어지네...

 

캐나다 달러가 유가에 따라 출렁거리고 있다.미국 소매판매와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달러가 급락했다. 상대적으로 캐나다 달러는 지지를 받았고 유가가 급등하면서 캐나다 달러 '사자'주문이 급증했다.

 

일본은행이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로 달러/엔이 120엔 위로 전일 급등했으나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급락하면서 도로아미타불이 됐다.

 

러시아,독일, 프랑스와 우크라이나 정상들이 민스크에서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의 휴전 협상을 타결했다.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퍼지면서 캐나다달러도 강세를 보였다.미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준이 금년 6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 하락은 제한적이였다. 따라서 캐나다 달러 강세도 주춤했다.

 

달러 약세로 캐나다 달러 강세 분위기는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이후 캐나다 중앙은행 추가 인하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캐나다 제조업지수가 시장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캐나다 달러는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있다.

 

 

(캐나다다러/원 일간차트)

 

캐나다달러는 달러에 대해  1월 30일 1.2797달러에 거래된 이후 하락세가 주춤하며 조금씩 강세를 보이고 있다.1.16달러 저점에서 1.27달러 고점의 23.6% 되돌림 구간인 1.25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38.2% 되돌림 구간인 1.2327달러 부근에 달러/캐나다 달러 지지선이 있다.

 

캐나다 달러는 원화에 대해서는 조금씩 오르고 있다.1월 30일 캐나다달러는 원화에 대해 860원에 저점을 찍은이후 조금씩 오르고 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90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조금씩 사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