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환율]2020년 5월 22일 원달러 전망
델톤
2020. 5. 22. 07:47
전일 원달러는 역외 세력들의 달러 매수로 인해 1230원을 유지했다.
달러는 전일대비 0.60원상승한 1,230.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와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국내외 증시가 상승했지만 이에 비해 원화 강세는 제한됐다.
이달 1~2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급감한 점도펀더멘털 우려를 가중시켰다.
코스피는 0.44%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77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전 세계적인 외출제한 여파를 가늠하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달러가 통화 바스켓 대비 상승했다. 반면 유로존 재정 통합 낙관론에 달러 대비 나흘간 이어진 유로 랠리는 중단됐다.
미-중 갈등으로 연초 합의된 1단계 무역합의의 이행이 의문시되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21일(현지시간) 전일 2개월래 최고치에서 반락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3.5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10원을 감안하면 1,233.40원으로 전일종가 1,230.90원 대비 2.50원 상승했다.
원달러 미국 증시 하락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상승폭이 확대될 경우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