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환율]2020년 3월 23일 원달러 전망
델톤
2020. 3. 23. 08:27
전일 원달러는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따른 불안 심리 완화로 급락했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39.20원하락한 1,24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은은 연준과 600억 달러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
혔다. 10년 전 한미 통화스와프 규모의 두 배로 계약 기간은 최소 6개월(2020년 9월 19일까지)이다.
코스피는 7.44%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5,84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뉴욕과 캘리포니아가 더욱 엄격한 규제를 가하자, 코로나19에 따른 미국 경제 우려가 고조되면서 S&P500와 다우지수가 21일(현지시간) 4% 이상 하락했다. 주간으로도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6개 주요 중앙은행들이 달러 유동성 확대를 위한 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달러 가치가 20일(현지시간) 하락했지만 증시가 장 후반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장중 저점에서는 반등했다. 달러 가치는 이번주 4.32% 올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53.2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90원을 감안하면 1,255.15원으로 전일종가 1,246.50원 대비 8.65원 상승했다.
원달러 강세가 전망된다. 1260원 부근에 저항이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