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환율]2020년 2월 12일 원/달러 전망

델톤 2020. 2. 12. 08:01

원달러는 전일대비 5.50원하락한 1,181.60원에 장을 마감했다. 120일 및 200일 이평선이 포진해있는 1181.6원선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둔화되는 조짐 속 이날 주요 아시아 증시와 통화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신규 확진자수가 지난 5일 3천명대까지 급증했지만 10일에는 2097명으로 그 증가 속도가 둔화된게 확인되면서 시장심리는 조금씩 되살아났다.이런 가운데 지난주말 7위안대로 급등했던 달러/위안은 6.97선까지 밀리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1%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93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중국 관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4월쯤이면 억제될 수 있다고 말한 영향으로 S&P500과 나스닥지수가 1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해 이틀 연속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로 1주일간 강세를 보였던 달러가 11일(현지시간) 리스크 수요 개선에 따라 유로에 대해 4개월래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잠재적 위협과 경제의 장기적인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1.6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55원을 감안하면 1,182.20원으로 전일종가 1,181.60원 대비 0.60원 상승했다.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원달러가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1180원 하향 이탈을 시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