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환율]이번주 원달러 전망, 12월 캐나다 달러 전망은?
델톤
2019. 12. 9. 08:31
달러/원 환율은 무역협상 기대에도 견조한 달러 매수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6일 달러/원 최종호가는 1189.6원에 형성돼 전일비 0.6원 내린 한편, 주간 기준으로는 8.4원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발언한 데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정상 궤도에 있다고 밝히는 등 무역협상 관련 긍정 기류는 유지됐다.
코스피는 21.11포인트(1.02%) 상승한 2,081.85포인트에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43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국 증시가 6일(현지시간) 견실한 고용지표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는 26만6000개 증가해 10개월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3.5%로 하락했다.
견실한 미국 고용지표가 연준의 금리 동결 스탠스를 지지함에 따라 6일(현지시간) 달러 가치는 6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5.6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1,186.45원으로 전일종가 1,189.60원 대비 3.15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양호한 미국 고용지수로 인한 투자심리 회복으로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도 심리적으로 압박요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