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환율]10월 마지막주 원달러 전망

델톤 2019. 10. 28. 08:27

지난주 금요일 원달러 상승과 하락을 왔다 갔다 하다가 강보합권에 마감했다.


원달러는  전일비 0.1원 오른 1173.0원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8.5원 내려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따른 파운드 약세로 인해 달러가 반등하자 이날 원달러는 전날 종가 대비 1.1원 오른 1174.0원에 개장했다. 이후 1175.9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오전 후반 1172원선으로 되밀리며 하락전환됐다.

코스피는 0.11%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593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이 25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부분 무역합의에 가까워졌다는 발표 후 상승 마감했다. 인텔의 분기 실적 호조도 투심을 북돋워 S&P500지수는 한때 3개월 전 기록한 사상 최고 종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달러가 2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과 중국 무역 관리들이 부분 무역합의에 근접했다는 미국 무역대표부의 발표에 강세를 나타냈다.무역대표부는 이날 협상 후 발표한 성명에서 "구체적인 이슈들에서 진전을 이뤘고, 양측은 합의의 일부 부분의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 논의는 차관급에서 지속될 것이며 장관들이 향후 또 전화통화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1.1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1,171.95원으로 전일종가 1,173.00원 대비 1.05원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달러는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월말 네고가 집중될 경우 1160원대로 진입이 가능해 보인다.

 

 

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강보합인 108.66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19% 하락한 1.1080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과 1단계 무역협정의 일부 분야에 대해 최종 합의 
에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이 오는 11월 중순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 
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1단계 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졌 
다. 
    UStr은 이날 성명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이 류허 중국 부총리와 통화를 했다면서 일부 분야에서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 
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협상 중이며, 잘 
돼가고 있다"면서 "중국과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들은 매우 합의를 하고  싶 
어 한다"고 말했다.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95.5로, 전월 확정치인 93.2에서 상승했 
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 집계치이자 예비치였던  96.0은  밑돌았다. 
 10월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는 예상치를 소폭 웃 
돌았지만, 유로존의 인플레이션과 성장 전망치는 지속해서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