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7월 세째주 원달러 전망
지난주 금요일 원달러는 한일 강등에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 상승했다.
환율은 상승 출발한 뒤 장 후반 오름폭을 늘려 전일비 5.7원 오른 1179.2원에 최종 거래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8.8원 상승했다.
코스피는 0.29%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투자자들이 이번주 시작되는 어닝시즌을 기다리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전망에 월가 3대 주요지수들이 1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한 반면 달러는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말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지수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재량소비재주와 재료주, 산업주가 1% 이상 상승하면서 S&P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000포인트 위에서 마감됐다.
금리 인하 기대 속에 이제 시장의 초점은 이번주 씨티그룹과 JP모간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로 이동하고 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6.4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 0.95원을 감안하면 1,177.40원으로 전일종가 1,179.20원 대비 1.80원 하락했다.
원달러는 역외원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일본의 백색 국가 제외 가능성이 부각될 경우 상승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1180원 부근에서는 외환당국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경계해야 한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원달러가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1170원 초반에서는 결제수요가 대기하고 있다. 한일 갈등 이슈가 부각될 경우 원달러 상승할 수 있다.
매도 SIDE
원달러의 경우 레인지 장세가 전망된다.. 매도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손절가격: 1,183
매도가격: 1,178
목표가격: 1,173
매수 SIDE
원달러가 하락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매수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목표가격: 1,181
매수가격: 1,173
손절가격: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