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19년 6월 19일 원달러, 파운드 전망
달러/원 환율은 18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결과를 기다리면서 약 3원 범위에서 좁게 움직인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7원 내린 1185.8원에 최종거래돼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가능성이 재부상한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월가가 18일(현지시간) 큰 폭 상승했다.
연준 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이 대규모 베팅을 꺼리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횡보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통화를
통해 좋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달 하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협상팀이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 주석도 "트럼프 대통령과 G20 정상회의 기간 회담에서 중미 관계 발전의 근본
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길 원한다"며 정상회담 계획을 확인했다.
한편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새로운 부양책 도입 가능성을 시
사하며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기조에 대한 기대를 강화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물가가 상승하지 못하면 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언한 영향에 이날 후반 유로는 0.21% 하락한 1.119달러에 거래됐다. 2주래 최저 수준이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4.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25원을 감안하면 1,175.25원으로 전일종가 1,185.80원 대비 10.55원 하락했다.
원달러는 1170원대로 하락할 전망이다.롱포지션이 청산된 뒤에는 연준 결과를 확인하려는 관망 심리 속 환율은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원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1170원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전일 발표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비둘기 목소리가 추가로
나왔다는 소식 영향으로 원달러는 1170원 중반에서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매도 SIDE
원달러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매도 가격을 하향 조정한다.
손절가격: 1,185
매도가격: 1,180
목표가격: 1,175
매수 SIDE
원달러가 1170원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매수 가격을 하향 조정한다.
목표가격: 1,180
매수가격: 1,175
손절가격: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