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국환율] 2019년 3월 4일 원달러 전망

델톤 2019. 3. 4. 08:13

전일 원달러는 북미 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됐다는 소식에 장 후반 가파르게 상승하며 1124.70원에 마감했다.



북미회담에 대한 실망으로 코스피는 1.76%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2565억원 순매도 했다.



미국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고 달러/엔도 10주래 최고치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였다.


무역 최종 합의를 위한 미중 정상회담이 이르면 3월 중순에 열릴 수 있다는 소식이 있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6.6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127.60원으로 전일종가 1,124.70원 대비 2.90원 상승했다.


북미정상 회담 결렬 휴유증으로 원달러는 강세를 보일 전망이나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이월 네고로 인해 하락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감으로 원달러는 강세 분위기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월 네고 물량이 나올 경우 보합권으로 주저 앉을 수 있다. 추격 매수는 다소 부담 스럽다.


매도 SIDE 

원달러는 박스권 상단으로 향하고 있다. 매도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

손절가격: 1,130
매도가격: 1,128
목표가격: 1,120


매수 SIDE 

원달러가 1120원 후잔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매수 목표가를 중립으로 조정한다.


목표가격: 1,128
매수가격: 1,123
손절가격: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