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국환율]2019년 1월 11일 원달러 전망

델톤 2019. 1. 11. 08:30

전일 원달러는 중국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원달러는 전일대비 3.80원하락한 1,118.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줄면서 0.14% 하락한 2961.83포인트에 마감했고 외국인은 2731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파월 연준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영향으로 미국증시는 강세를 보였고 대차대조표 축소 발언으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경제 상황을) 기다리면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해, 올해 통화정책을 경제 지표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란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한 파월 의장이 강연 중 연준의 대차대조표가 "궁극적으로 상당폭 줄어들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우리나라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일 연속 총 1조4천억을 매도 했다. 주식시장과는 반대되는 매매를 보였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7.1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1,118.05원으로 전일종가 1,118.30원 대비 0.25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별다른 이슈가 없는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로 인해 약보합권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원달러가 좁은 레인지 거래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포지션 물량 처리로 1115원 아래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부근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채권시장에서 매도하고 있어 이는 원달러 지지요인이 되고 있다.



매도 SIDE 


원달러가 박스권 하단으로 향하고 있어 매도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손절가격: 1,125

매도가격: 1,120

목표가격: 1,115



매수 SIDE 


원달러가 약세 분위기에 있어 매수 목표가를 하향조정한다.


목표가격: 1,123

매수가격: 1,115

손절가격: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