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일본환율]엔/원은 1030원까지 올라갈수 있다.

델톤 2018. 12. 26. 08:08



미국 불안으로 미국증시가 급락했다. 위험자산 회피로 인해 엔화가 급등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 니케이가 5% 이상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고조되면서 엔화는 급등했다. 달러/엔은 110엔에 거래되면서 8월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흘째 이어진 셧다운 우려가 시장을 지배했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겸 예산국장은 이날 “셧다운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스티븐 므누친 장관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대통령의 금융시장 '실무 그룹'(Working Group)을 전화로 소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은 가중되었다.



파월 의장 해임설의 파장도 만만찮았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등을 비롯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이 연이어 진화에 나섰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미 경제의 유일한 문제는 연준”이라면서 파월 의장에 대한 비판을 재차 내놓았다.





엔화 강세로 인해 엔/원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엔/원은 1030원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