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일본환율]미국증시 급락과 엔화 강세

델톤 2018. 12. 21. 08:53

달러는 경제성장과 미국 정부의 셧다운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1.21% 하락한 111.21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1.07% 상승한 1.14585달러에 거래되었다.


연준이 올해 네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2020년 초까지 3번 이상의 금리를 인 

상할 것이라는 신호를 준 뒤 미국 경제의 성장 열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가 나오고 있다. 


미 정부 셧다운 관련해서도 우려가 다시 커졌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폴 라이언 미 하원의장은 대통령이 전일 상원을 통과한 임시예산안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12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의 12.9에서 9.4로 하락했다. 지난 2016년 8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 10월 22.2에서 연속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0에도 한참 못 미쳤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에서 8만 명 증가한 21만4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WSJ이 집계한 예상치21만5천 명보다 다소 적었다.


지난 11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0.2% 올랐다고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했다. 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변화 없음이었다. 다만 지난 10월 선행지수가 0.3% 하락으로 하향 조정되는 등 최근 추세는 약화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파운드-달러는 0.14% 소 

폭 올랐다. 시장이 충분히 예상했지만, 파운드/달러는 발표 이후 상승 폭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