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일본환율] 미국증시 급락 영향으로 엔화 강세
델톤
2018. 12. 5. 09:47
달러는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우려로 인해 혼조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72% 하락한 112.85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7% 하락한 1.1336달러에 거래되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9월 이후 처음으로 3% 아래로 하락하면서 3갠월래 최저치에 거래되었다. 2.91% 수준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5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2년보다 낮아지는 등 일부 구간에서는 수익률 곡선 역전이 나타났고,10년과 2년의 수익률 격차는 10bp 수준으로, 2007년 이후 가장 좁혀졌다
무역갈등 우려도 다시 살아나는 조짐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나는 관세맨"(Tariff Man)이라며 중국을 강하게 압박했다.
미국 증시 급락으로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인해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유로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약보합권에 거래되었다.
달러-위안은 0.40% 내린 6.8497위안으로, 지난 9월 이후 가장 낮았다. 전일 무역 긴장 경감에 달러-위안은 1.07% 내렸는데, 이는 8월 25일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이었
다.